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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군미디어]연예문화뉴스
 
지난 6신승훈 2년 여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했다.

 

최근 5~6년간 아이돌 그룹과 댄스장르가 대세를 이루는 가요계 현실에서 발라드 음악이 설 자리는 점점 잃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신승훈의 컴백은 다시 한 번 발라드의 부활을 기대해봄직한 일이라 여겨진다.

 

압구정의 모 재즈바에서 가진 신승훈의 쇼케이스 겸 기자회견장에는 국내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다소 긴장된 표정의 신승훈 "다시 앨범을 들고 팬들 앞에 나섭니다. 솔직히 저의 18년 음악생활을 하며 예상컨데 저의 터닝포인트는 아마도 결혼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앨범만 들고 나왔네요.

 

늘 팬들과 기자분들께 약속을 항상 못 지켜드리네요 벌써 9년째 2년 후에 할께요, 2년 후에 할께요. 거짓말만 하게 되네요."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18년 음악인생을 뒤돌아본다면

 

솔직히 신승훈 18년의 가수생활 1 ~ 10집은 말그래도 신승훈만의 색깔을 유지해왔고, 항상 유지하려고 무단히 노력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늘 주변에선 "역시 신승훈은 발라드야. 아니면 신승훈의 발라드 이제 너무너무 지긋 지긋해, 너무 발라드에 안주하는 거 아니야"는 비난과 질책을 감수해야만 했죠.

 

아마도 10년 전 어느 연기자분에게서 "나 자신을 파괴해야만 또 새로운 나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나 자신을 파괴하는 걸 두려워 하지마라"는 그 분의 조언을 듣고

 

이제 내 스스로 내 안의 틀을 깨서 발전의 기회로 삼자."는 생각에서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시작되었다.

 

내 안의 음악의 틀을 깨고 싶다

 

나 자신의 18년 음악의 틀을 파괴하자는 의도로 기획한 최초의 신승훈의 프로젝트 앨범 라디오 웨이브

 

신승훈의 앨범은 변화는 있는데 너무 미세해서 (대중들은) 쉽게 느끼지 못한다.

 

"솔직히 18년 음악 하면서 발라드만 했던 건 아니예요. 7집 앨범에서 락 음악을 시도했지만 누구도 기억을 하지 못할 뿐....

 

그래서 더 발라드만 한다는 신승훈의 공식의 선입견을 깨고 싶었어요.

 

어쩌면 그동안 저 역시 앨범 타이틀 곡 선정함에 있어 발라드만을 고집한 것 때문일 수 도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죠.

 

 

이제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 신승훈으로 봐주세요.

 

5월부터 3개의 프로젝트 앨범 기획을 시작, 기존의 발라드에서 락 음악을 접목 시도

 

전 곡 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단 작사는 한 곡만, 더 이상 예전의 감이나 순발력이 떨어진 듯해서....

 

전곡 작곡,프로듀서, 모던 락의 색깔이 짙은 음반, 창법의 변화를 시도했어요. 예전의 저의 특유의 비성을 자제하고 감정선을 달리했고

 

늘 누군가에게 애원하듯 부르는 창법에서 누구도 듣지 않지만 나 혼자의 독백스타일로 드라이한 목소리로의 창법의 변화를 시도했어요.

 

"이번 저의 도전이 비단 기존 신승훈의 음악을 버린 것이 아니라 발전된 음악을 위한 잠시간의 외도라고 봐주세요."

 

"<라디오웨이브>라는 프로젝트명에서 보여지듯 이제 보여지는 음악 보다는 들려주는 음악이고 싶어요.

 

그동안 나 역시 보여지는 음악, 보여주려고만 음악만을 고집하면서 음악의 본질을 잃어버려왔지 않나 뒤돌아 후회해봐요.

 

나는 주관식 가수가 되고 싶다

 

신승훈은 마지막으로 주관식 가수가 되고 싶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한국의 대표 발라드 가수는 1 0000. 2 0000 중 누구가 아니라 대표발라드 가수는 명확히 신승훈이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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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PD/연예문화팀 docukimpd@mgoonmedia.com

2008/10/10 15:34 2008/10/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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