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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셋째 날
팬들과 배우, 감독들의 만남의 자리인 야외무대 일정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부지영 감독의 영화<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두 주연 여배우 공효진, 신민아였다.
4일 오전 부산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 마련된 이번 행사에 팬들과의 자리는
최근 공효진의 <미쓰 홍당무>, 신민아의 <고고70>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난 이색변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두 여배우로 더욱 팬들의 관심이 커졌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아버지가 서로 다른 두 자매가 여행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드무비.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과 두 여배우 공효진, 신민아의 연기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연출을 맡은 부지영 감독은 “실제 경험을 소재로 만든 영화”라고 밝혔다.
극중 신민아와 친자매로 분하는 공효진은 “개봉을 앞둔 <미쓰홍당무>도 재밌지만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또한 놓치기 아까운 영화”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반면.
“<미쓰 홍당무>에서 안면 홍조증으로 촌스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제 모습을 보고 실망하셨던 분들, 이번 영화 보면 더 실망하시지 않을까 싶네요.”라며 영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부추겼다.
공식적으로 부산영화제를 찾은 것인 처음이라고 밝힌 신민아는 “이번 작품에서는 이전의 소녀 같은 이미지를 탈피해서 성숙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고 말했다.
공효진, 신민아 주연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작년 11월에 촬영을 마치고 11개월 만에 부산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김성준PD/연예문화팀 docukimpd@mgoon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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