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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 문근영이 5년의 침묵을 깨고 드라마로 돌아왔다.

1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이정명 원작 동명소설을 드라마화한 SBS드라마<바람의 화원> (극본 이은영 / 연출 장태유 진혁)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신윤복문근영 등 출연진들이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라색 드레스 의상으로 취재진 앞에 나선 문근영은 수많은 내외신의 카메라 후레쉬에 다소 당황한듯 했으나 특유의 밝고 깜찍한 미소로 화답했다.

 

5년 여만의 드라마 복귀는 물론 남장여자, 삼각관계의 로맨스 등의 성인연기도전이 단연코 화제가 된 가운데 제작발표회 이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심정을 이야기를 털어냈다.

 

[Q. 문근영 극 중 남장여자 연기로 어려운 점은 없는지]

 

솔직히 남장여자 연기는 어려운 점이 없다. 오히려 상대역인 문채원(기생 역)이 늘 머리에 무거운 가채와 꽁꽁 여메는 한복저고리 때문에 굉장히 고생했을 것이다.

 

아무래도 힘이 딸리는 것 같아요. 같은 여자배우, 이성과 연기할 때는 자신이 남자가 된다고 느껴지는 반면 남자선배들과 연기 할 때는 본질적인 힘이 떨어진다는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Q. “국민여동생의 애칭이 아직도 불려지고 있는데]

 

아직도(국민 여동생) 그런 별명이 있나요. 솔직히 부담스럽죠. 특별히 불러지고 싶은 별명은 없어요.

 

문근영 "출연 배우들 뿐 아니라 모든 스텝들이 열정을 가지고 만든 작품이니까 첫 회를 보는 시청자분들도 그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을거라" 호언했다.

 

24일 첫 방영을 앞둔 SBS드라마스페셜<바람의화원>에서 극 중 신윤복김홍도의 사제를 넘는 사랑과 예술, 그리고 신윤복의 연인 기생 정향과의 로맨스도 볼거리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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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PD/연예문화팀 docukimpd@mgoonmedia.com

2008/09/21 14:19 2008/09/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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