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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드라마「흔들리지마」의 후속 작품 「하얀 거짓말」(극본 조은정, 연출 배한천 이민수) 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포스터 촬영을 마치는 등 시청자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하얀 거짓말」은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정신적 성장이 멈춘 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며 사회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 등을 풀어낼 작품.
지고지순한 아내. 표독스런 시어머니와 시누이. 그리고 장애인 남편. 기본설정은 70년대 방영된 여로의 현대판이라도 좋다. 하지만 바보 영구와 달리 남주인공 형우는 진화하고,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이유있는 악역을 맡는다.
여주인공 서은영 역은 KBS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맏딸 나영수를 연기했던 신은경이 맡았다. 서은영은 자신보다는 가족이나 다른 사람을 먼저 챙기는 인물로 바보라고 불릴 만큼 착하고 미련하게 살아온 간호사이다. 자신을 버린 첫사랑에 대한 분노와 아버지의 수술비를 대신해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지만 그 사람의 순수함을 지켜주려 한다.
은영과 결혼을 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꿈을 찾고 한 사람의 사회인, 그리고 남자로서 성장해가는 강형우 역은 영화 ‘비몽’에서 이나영의 옛 애인 역을 연기했던 김태현이 맡았다. 형우는 장애가 결코 인생의 장애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사한다.
SBS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욕심과 자만심이 보이는 치밀하고 계산적인 인물 백정진을 연기했던 김유석은 은영의 첫사랑인 강정우 역을 맡았다. 강정우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사랑도 핏줄도 단숨에 베어버릴 수 있는 나쁜 남자이지만 전형적인 악역이 아닌 내면에 상처를 가진 인물이다.
뛰어난 수완으로 수 백억대 자산가가 되어 신화적인 인물로 통하는 형우의 어머니 신정옥 역은 SBS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서 억척스러운 어머니 안양순을 연기했던 김해숙이 맡았다.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로 뛰어난 능력과 외모를 겸비한 정우의 아내 역 홍나경은 임지은이 맡아 연기한다.
그 외에도 정우의 생모인 주애숙 역은 김영란이 맡았으며 은영의 아버지 역에는 안석환, 은영의 어머니 역은 김혜옥이 출연한다. 형우의 여동생인 강신우 역에는 정윤조, 은영의 여동생 서보영 역에는 윤혜경, 보영의 남편인 주홍진 역은 김진이 맡았다.
아침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신은경과 김유석. 자식을 위해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김해숙과 깨끗하고 순수한 사랑을 표현해줄 김태현. 그들의 눈물어린 연기가 기대되는「하얀 거짓말」은 12월 1일(월) 오전 7시 50분에 첫방송 된다.
사진출처/MBC
김성준PD/연예문화팀 docukimpd@mgoon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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