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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군미디어]연예문화뉴스

이젠 가수라기 보다는 예능계의 늦둥이로 전업 최고의 전성기로 2의 인생누리고 있는 윤종신KBS<해피투게더-시즌3>를 방문해 어릴 적 인생이 바뀔 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윤종신 7살 때, 가족들과 함께 청평으로 휴가를 갔다가 물놀이를 하던 중 미아가 되었다고 한다. 

 

마침 MT온 대학생들이 윤종신을 발견했고, 부모님을 찾지 못해 결국 함께 있던 교수님의 집으로 가게 되었다고. 교수님의 보살핌을 받던 윤종신은 불현듯 집 전화번호 끝자리를 기억해냈고,

그 번호를 단서로 교수님이 연락해 부모님과 연락이 닿았다고 한다.

 

지역마다 국번이 정해져있던 당시에, 구의동 2421로 끝나는 전화번호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에, 두세 번의 시도 끝에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고. 그날 밤, 교수 내외는 윤종신을 데리러온 부모님에게 “결혼한 지 한참이 됐지만 아이가 없어, 부모님을 찾지 못하면 양자로 키울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이에 윤종신은“교수님의 집이 그 당시 흔하지 않았던 아파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한 번만 꾹 참고 전화번호를 말 안 했더라면 나의 인생이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해 아쉬운(?) 마음을 은근히 내비쳤다.

 

박명수가 아직도 그 분들에게 아이가 없으면 양자로 들어갈 생각이 있느냐 묻자,

윤종신은“덤으로 아들 라익이까지 가능하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운명이 바뀔 뻔한 윤종신의 이야기는 10 16() <해피투게더-시즌3>방송 분에에서 들을 수 있다.

 

김성준PD/연예문화팀 docukimpd@mgoonmedia.com

2008/10/16 11:18 2008/1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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