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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M>의 이명세 감독이 제 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아홉번 째를 맞이하는 제9회 '부산영평상' 시상식이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영화<M>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이명세 감독은 수상소감을 고 최진실과의 추억담으로 대신하여 눈길을 끌었다.

 

“사실 오늘은 좋은 날인데, 안따깝게 어제는 함께 작업했던 최진실 씨가 세상을 떠난 슬픈 소식으로 문득 같이 작업했던 좋은 기억들만 떠오르네요."

 

"나 역시 배우 최진실 씨와의 같이 작업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여러 상도 받았었고 또 흥행감독으로도 성공할 수 있었던 영화인데”라며 고 최진실과의 추억담을 이야기하는 내내 장내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부산영평상'은 총 12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여우상, 감독상, 신인 감독상,각본상, 촬영상 등을 통해 여러 감독과 배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가장 주목 받았던 최우수작품상은 영화 '밤과 낮(감독 홍상수)'이 받았고, 각본상은 '추격자' 나홍진 감독(대리수상)이 차지했다. 남여주연상은 각각 영화 '추격자'의 김윤석과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김민희가 선정됐다.

               

 

김성준PD/연예문화팀 docukimpd@mgoonmedia.com

2008/10/06 00:00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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