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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Album”으로 돌아온 손담비,그녀와의 진실토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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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디 / <Mini Album Vol.1>이라는 타이틀의 앨범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손담비 / 앨범의 타이틀 자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지는 않아요.
            제가 원래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미국 갔다와서 음반녹음하면서 운이
            좋은지 훌륭하신 작곡가분들을 만나서 좋은 곡들을 너무 많이 받다보니까 정규앨범 속에 모두
            담아내기에는 너무 벅차고 아까워서 (받은 곡들을 모두 앨범에 담아낼 욕심으로) 미니앨범 형
            식으로 곡들을 나눠서 준비한 앨범이예요.

            결론적으로 특별한 의미보다는 미니앨범 형식으로 계속 음반을 낼 계획이랍니다.


김피디 / 이번 앨범은 대중적인 인기와 성공을 거둔 앨범이지만 반면 음악평론가들의 부정적인 평가도 역시나 대조를 이루는 사실인데요. 가수라면 누구나가 대중성과 음악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손담비 / 제가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줘려고 하는게 싱글앨범 때에는 노래(크라이아이)가 사실
            대중성과는 무관한 곡이었어요.
            댄스 역시도 색다른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크럼핀 댄스를 보여드렸고, 노래도 나름대로 새로
            운 시도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음에 생각한 것이 바로 대중성이었어요. 이번에는 이런 걸 보여줬으면 다음엔 대중
            성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자, 춤 같은 경우도 대중분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와 저를 보
            면서 쉽게 따라 출 수 있는 춤을 만들고 싶었어요.


            요즘 제가 밀고 있는 춤이 "오케이춤"이라고 "알아버린거야"라는 가사 부분에서 오케이춤을
            추거든요. 이 춤 역시도 단장님하고 굉장히 많이 고민했어요.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저를 기억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는 춤이 뭐가 있을까. 이런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보여드리면 그런
            부정적인 음악적 평가도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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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디 / 첫 싱글앨범 때에는 "여자 비", 이번 앨범에는 "섹시미,여성미"로 상반적인 이미지로 비쳐지고 있는데, 이런 이미지의 변화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손담비 / 솔직히 이번 컨셉이 비단 섹시만은 아니거든요. 제 여성미를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크럼핀이라는 춤을 췄잖아요. 그래서 제 몸에 남성스러움과 힙합스러움이 많이 묻
             어났었어요. 물론 그럼 춤도 많이 배웠었고, 이번에는 음반을 준비하면서 좀 더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바꾸려고 노력했어요.

             그러기 위해서 제가 <크라이아이> 때 입었던 힙합 옷들을 모두 버리고 몸에 딱 달라붙는 옷
             과 하이힐로 거의 살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을 여성스럽게 변화하려고 일부러 바꾸어
             가는 과정이 저에겐 너무나 힘들었던 과정이었어요.


김피디 / 혹시 대기실에서 다른 그룹 멤버들을 보면서 외롭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손담비 / 이상하게 외롭다거나 부러운 적이 없었어요. 제가 외동딸로 자랐거든요. 워낙 혼자 있는게
            익숙하고 혼자 생활하는게 너무나 편해서 솔로활동을 하는게 너무 좋고 만족스러워요.

            가끔 대기실에 얘기하면서 웃고 떠드는 그룹 분들의 모습을 보면 재미있겠구나 라는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외롭다거나 하는 마음은 들진 않아요.


김피디 / 평소 이효리 씨의 컴백을 너무나 간절히 기다린다. 너무나 존경하는 우상이다. 이효리와 한 무대에서 경쟁하는 것이 가수 인생 최대의 도전이 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힌바 있는데

손담비 / (이)효리 언니는 섹시미와 스타일적인 면에서 유명하시잖아요. 무대 위에서 보이는 퍼포먼스
             나 그 표정이 너무나 배우고 싶은 부분이예요.
             기회가 되면 꼭 같은 무대 위에 서고 싶어요. 솔직히 경쟁자라고 할 수 없지만 같은 무대 위에
             서 한 번 겨뤄보고 싶어요.

김피디 / 마지막으로 엠군 네티즌분들에게 할 말씀 부탁드립니다.

손담비 / 요즘 여러분들이 너무 사랑해주셔서 제가 하루하루 너무 행복하게 지내는 것 같아요.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계속 관심과 격려 부탁드릴께요.

40여분의 인터뷰 시간이 끝나고 그녀는 다시 새로운 안무 연습과 구상을 위해 연습실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녀의 당찬 각오가 반드시 그 결실을 볼 수 있을 날을 간절히 고대해 본다.


김성준PD/연예문화 docukimpd@mgoonmedia.com

2008/05/27 01:03 2008/05/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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